건강&돈이야기

소상공인 긴급대출, 인터넷 접속이 마비됐네요.

71년생 권진검 2020. 12. 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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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팍팍한 코로나 위기 속, 소상공인 긴급대출 뉴스가 좀 위안이 되네요.

전세금 빼고, 집팔고 난리가 난 소상공인들에게 긴급대출 뉴스는 큰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달이면 좀 나아지겠지....코로나19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요?

유럽과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상황도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느낌입니다.

소상공인 긴급대출이란?

중소벤처기업부가 3천억원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장사한다고 아무한테나 대출을 해주는 것은 아니고, 세금체납과 연체된 대출금이 없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만, 2020년 12월 9일 오늘 오후 1시부터 htttp://ols.s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향락 등 불건전업종, 사행성 투기조장업종은 대출지원에서 당연히 제외됩니다.

빛잔치가 삶에 꼭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먹고 살기 힘든 현실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돌리는 적절한 조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소상공인 긴급대출,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업체당 최대 2천만원입니다.

다만, 대출심사를 하는데, 지난 영업실적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대출금액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고, 대출을 못받는 경우도 있을 듯 합니다.

그냥 사업자등록증만 있다고 다 대출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최대 2천만원입니다.

다만, 몇백만원이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생활비에 융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2%의 고정금리에 대출기간도 5년.

2년 거치기간 후, 매월 원금균등분활상환방식으로 갚으면 됩니다.

제2, 3금융권, 사채에 비하면, 국가가 그냥 거져 빌려주는 수준입니다.

소상공인 긴급대출, 저는 좀 더 대출해주세요

최근 사회적 거두두기로 중점관리시설로 지정된,

단란주점, 헌팅포자, 노래방, 일반식당, 카폐, 학원, PC방, 헬스장의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바, 지역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활용해 2천만원+ 최대 1천만원까지 추가대출이 가능합니다.

추후 2년 연장이 가능한 3년만기로 전국 12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답니다.

마스크 벗는 목욕탕은 영업이 자유로운데, 마스크 쓰는 헬스장 등 기타 시설은 영업금지라는 사회적 갈등도 불거지는 요즘, 영업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임대료 부담, 인건비 등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한줄기 빛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소장공인 긴급대출, 인터넷 접속 폭주로 접속이 안되네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 www.semas.or.kr  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미치듯이 접속이 폭주해서 지금은 아예 접근이 불가능하네요.

전화도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중소기업통합콜센터 국번없이 1357로 전화해 보세요.

온가족 옹기종기 모여서 지내기 거의 1년.

이제 지겹네요.

가게(store)도 수입이 반토막나고, 가계(familiy)도 전체  수입이 줄어들고,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일자리도 줄어들고 수입도 줄어들고 음식배달은 점점 늘어나고.....살 수가 없네요.

코로나19...제발 백신이 건너오기 전에 물러가라...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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