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이제 30~40대까지 위협하는 질병입니다.
당뇨병 치료방법을 알아두기 전에 미리 당뇨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당뇨는 처음에 별로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당뇨 초기증상이 있는데 그냥 무심코 지나가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다반사일 것입니다.
이렇듯, 당뇨병은 소리없이 진행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결국에 우연히 또는 증상이 너무 뚜렷해서 병원을 찾는 순간 당뇨 판정을 받고 당뇨병 치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것이 당뇨환자의 주된 패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뇨병 치료방법에 묘수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당뇨는 자신도 모르게 발생하고 단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 당뇨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순간부터 남은 일생을 함께 해야 하는 질환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에 뾰족한 묘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당뇨를 개선하기 위해서 생활 속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금 방심하고 방치하면 또 악화되고, 조금 관리하면 좀 나아지고 그런 것이 당뇨의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당뇨병 치료, 먹는 것을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당뇨 관리의 최우선은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식사는 규칙적으로 해야 하고 과식은 당뇨와 더불어 고혈압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과도한 소식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혈당을 많이 올리는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위 말하는 '저탄수화물 식단' 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저탄수화물을 고집해서도 안됩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당뇨치료에 좋습니다.
곡류와 어류, 육류와 채소류, 과일 그리고 식용유, 참기름 등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질과 단백질, 지방의 섭취 비율을 6:2:2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와 더불어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음식은 하루 3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고루 먹으라고 해서, 담배도 먹고, 술도 먹고 그러면 안됩니다.
담배와 술은 당뇨환자에게 불속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당뇨병치료방법, 짜게 먹으면 큰일난다.
짜게 먹는 것은 당뇨병 환자에게 제일 좋지 않은 식습관입니다.
미원 등 각종 조미료와 젓갈류,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환장하는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에는 국물까지 싹 비우는 것은 당뇨병 환자로서의 할 짓(?)이 아닙니다.
국물에 나트륨이 많기 때문에 국이나 찌개를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음식은 의식적으로 싱겁게 조리를 하고, 먹는 단계에서 정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타먹는 식으로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한, 후추나 겨자, 레몬즙 등 소금이 포함되지 않는 향신료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전법(?)을 쓰면 음식을 약간 싱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채소와 해조류, 잡곡과 아주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
항상, 음식을 섭취할 때에는 이런 친구들을 여러번 나누거나 부드럽게 조리해서 먹는 것을 즐겨야 당뇨환자다운 것입니다.
당뇨병 치료방법, 운동은 필수과목이다.
운동은 모든 병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조절하는데 필수과목입니다.
운동을 시작하는 처음에는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고, 이틀에 한번 정도 하면서 점차 횟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워밍업이 된 후, 매일 정해진 시간에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식단조절과 병행되는 꾸준한 운동은 최고의 치료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격렬한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걷기나 조깅 등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인체 내의 물질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 언제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로 좋을까요?
식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혈당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간대이므로, 당뇨병 환자는 이 시간대에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해주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벽에 공복에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나대면, 저혈당으로 쓰러질 수 있습니다.
물론, 직장인 등 바쁜 사람들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밥을 먹고 최소한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는 것이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낫습니다.
점심시간 잠깐 햇볕을 쬐어 주는 것도 비타민D 합성에도 좋고 건강에 여러모로 이득이 되는 점심시간 후...가벼운 산책 등을 하는 것도 무시하면 안됩니다.
당뇨판정을 받는 순간, 평생 당뇨와 친구로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문의를 찾아, 당뇨약을 먹는 것이 좋은지, 아닌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약을 먹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30대 혹은 40대에 당뇨 판정을 받으면 100세까지 어머어마한 시간을 당뇨 관리에 애써야 합니다.
건강은 병이 하나도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관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순식간에 건강한 사람들이 돌아가시는가 하면, 아프면서 관리하면서 오래 사시는 분들도 꽤나 많다는 것입니다.
당뇨병은 당신의 손안에 있습니다.
당신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당뇨와 고혈압은 관리가 생명입니다.
먹는 것과 운동.
최고의 당뇨병 치료방법은 바로 이 2가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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