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난방비폭탄? 난방비절약하는 꿀팁

71년생 권진검 2023. 2.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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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이어 이번달도 난방비폭탄이 대한민국 전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환장하는(?) 상황에서 난방비절약의 꿀팁이 따로 있을까요?

주위 사람들의 전언에 의하면 아파트 50평은 35만원이 훌쩍 넘는 도시가스 요금, 원룸은 5만원 이상의 난방비폭탄을 맞았다는군요.

최소한의 난방만 해도 이렇게 많은 도시가스요금이 나오는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하, 어떻게 해서라도 쥐어짜야하는 난방비절약 꿀팁을 공유합니다.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라---월 65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일단 최대한의 난방비절약을 위해서는 먼저 실내온도를 어떻게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에서 권장하는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도입니다.

이렇게 실내온도를 낮게 설정해도 춥지 않을까요?

여기서 겨울철 우리 몸의 최적온도는 23~24도인데, 실내온도 20도?

에너지공단측은 내복을 입는다면 20도의 실내온도로도 신체온도 24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복을 입으면 실내온도보다 4~5도 정도 높은 신체 최적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죠.

요렇게 실내온도를 20도로 유지하면 전기료를 약6530원 아낄 수 있다는 뜻이죠.

정부의 설명이 괜츈나요?

 

실내 적정온도를 맞추고 이것을 함께 한다.

 

온수온도로 난방을 조절하려면 55도 이상으로 설정하여 가동하고, 10평이하의 작은 원룸 등에서는 보일러온도를 최대한 높여 가동 후 따뜻해지면 점점 온도를 낮추며, 보일러가동과 함께 가습기를 사용하면 더 효율적인 열관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외출시 보일러를 '외출모드' 로 전환하고,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는 잠가놓는 것이 필수입니다.

난방비절약....외출모드 기억하시고....온수사용 많이 하시면 안됩니다^

 

에너지효울 1등급제품을 써라--월8200원 절약!!!

 

요즘은 가전제품마다 에너지효율이 붙어 있습니다.

따라서, 보일러의 에너지효율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내년 돌아오는 추운 겨울철을 생각한다면 보일러의 교체도 한번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은 1~5등급으로 나뉘어지는데,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보다 최대 40%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절감으로 전체 전력량의 10%가량을 절약한다면, 월 절감액이 8280원에 달한답니다.

"어머님, 보일러 바꿔드릴께요"^^

 

전기장판도 한몫한다

 

생활속에서 난방비절약 꿀팁도 고려해야 한다.

전기장판은 전기세폭탄을 피하기 위해서 잠들기 전까지만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하루종일 틀어놓는 경우에는 장판의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산업자원부에 의하면, 전기장판의 온도를 강에서 약으로 낮춰도 월 176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기장판의 경우 전기세폭탄과 난방비폭탄 사이의 줄타기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경험상 전기세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것 같지 않으니, 전기장판을 활용해서 난방비절약의 효과를 보는 것이 대안이 될 듯 합니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노후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한다면 보조금을 받을 수도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래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일반가구는 1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은 6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일러도 교체하고 난방비폭탄도 피하고 일석2조가 아닐 듯 싶네요.

 

이상으로 난방비폭탄에 대비하는 난방비절약 꿀팁 몇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2월 고지서가 날라들고 있습니다.

1월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가스요금이 우리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선풍기 등으로 전기세폭탄이 우리를 맞이할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최대한 난방비, 전기세를 절약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가 아닐까 싶네요.

난방비, 전기세 동결하라.....아니 인하해라.......당분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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