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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오세훈 내앞에서 4번 울었다"
명태균씨가 유독 오세훈 시장에게만 가혹한 발언을 하는 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명태균씨는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오세훈은 배반배신형이다'
'오세훈의 눈은 동태눈깔이다'
'오세훈이는 내앞에서 4번이나 훌쩍거렸다'
김영선 전 의원은 서울시장 경선 당시 오세훈 후보에게 명태균씨를 소개시켜줬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명태균과 오세훈이 죽이 맞아 짝짜꿍한 걸 알고 있으나, 두 사람이 무슨 일을 도모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오세훈, 이준석, 윤석열에게 명태균씨를 소개 시켜준 이유는, 그가 선거판에 개입하면 정치판이 뒤집어지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분명, 202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오세훈과 명태균을 죽이 맞아 서로 윈윈하는 관계였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명태균씨는 말합니다.
'오세훈이는 자기가 왜 서울시장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런 주장까지 합니다.
'오세훈은 끝이다. 다음에 어떤 선거에 나와도 그는 낙선이다'
서울시장 선거 당시, 사이가 그렇게 좋았던, 그리고 오세훈 시장을 당선시켰다고 주장하는 명태균씨가 어떻게 오세훈과 틀어졌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입을 열면 홍준표는 야반도주할 것이다'
검찰이 자신을 수사하면 홍준표 시장이 더 위험해진다는 명태균.
홍준표와 오세훈은 명태균에게 무슨 잘못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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