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레지오 회합에의 지각과 조퇴

71년생 권진검 2011. 11. 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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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합과 단원] 레지오 회합에의 지각과 조퇴

기도가 시작된 후에 출석한 단원은 묵주기도 앞부분의 기도문(뗏세라의 앞부분)과 그 뒤에 이어지는 호도를 무릎을 꿇고 혼자서 소리내지 않고 바칩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쁘레시디움의 묵주기도에 함께 하지 못한 손실을 메울 수는 없습니다.




회합이 끝나기 전에 조퇴해야 할 단원은, 회합 시작 전에 먼저 단장의 허가를 얻어야 하며, 조퇴할 때에는 무릎을 꿇고 마침 기도(거룩하신 천주의 성모님.....)와 그 뒤에 이어지는 호도를 바친 후 조용히 자리를 뜹니다.


어떤 경우라도 단원이 습관적으로 늦게 오거나 조퇴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지각하거나 조퇴를 하더라도 기도와 마침 기도를 가볍게 여기고 태만히 하는 것은 레지오의 기도의 정신에서 멀어지는 것이며, 심지어는 거역하는 행위로 비쳐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원은 좋은 열매는 커녕 해로운 열매만을 맺게 될 것입니다.



동정마리아의 자헌

오늘 자헌을 기념하는 우리의 영광스럽고 거룩한 스승이시며 여왕이신 동정마리아는 우리 마음을 당신 아드님께 드리고 그분의 마음을 또한 우리에게 주려고 애쓰십니다.




우리가 남을 도울 때나 봉헌할 때 마음속에서는 얼마나 많이 계산하고 거래를 하고 있는지요?
체면을 세우거나 생색을 내려고, 또 뒤에서 자신에게 돌아올 보이지 않은 유익을 따지며 봉헌을 하지는 않는지요?

그런 돈은 아무리 액수가 크더라도 가난한 과부의 헌금보다 못합니다.

아름다운 봉헌은 삶을 봉헌하는 것입니다.

늘 감사하고 삶을 주님께 의탁하며 바치는 헌금이 가난한 과부의 봉헌과 같습니다.



솔로몬의 잠언




지혜로운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우둔한 아들은 어머니의 근심거리가 된다.

불의하게 모은 보화는 소용이 없지만 정의는 사람을 죽음에서 구해 준다.

말이 많은 데에는 허물이 있기 마련, 입술을 조심하는 이는 사려 깊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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