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29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자면,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연합은 4패가 확실시 됩니다.
어느 한 곳 이길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죠.
4곳에 불과한 재보선 선거이지만, 대한민국 정치판이 아주 광란의 도가니탕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통진당 해산, 세월호 참사.....등 여러가지 정치적, 사회적 현안 앞에 대한민국의 시계는 제로에 가깝습니다.
서민들의 경제적 사정도 그리 나아지지 않고, 안심전환대출 상품 출시와 연말정산 보완, 빚권장하는 서민 금융지원 대책으로 정치와 경제...두마리 토끼 모두 가출한 상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그 액면 그대로 보면 야당 4패
동교동계의 몽니는 이희호 여사와 권노갑 고문의 설득과, 영원히 당에서 퇴출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의 앙상블로 일단락되었습니다.
뭐, 건성건성 돕는 것도 지난 안철수 전 대표가 2012년 대선에서 보여줬듯이 선거지원 맞습니다.
좌우간, 끝까지 치킨게임을 하지 않은 것으로만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연합에게는 큰 안도의 한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제는 서울 관악을 정동영 후보와 광주 서구을의 천정배 후보.
쌍끌이 탈당으로 야권의 텃밭이자 새누리당의 무덤에서 야권연대보다 더 의미없는 야권분열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국민모임의 정동영 후보는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꼴찌를 달리고 있지만, 일찌감치 광주에 사무실 차리고 기회를 엿보던 목포의 3대 천재 천정배 후보는 그래도 광주 서구을에서 다소 우위를 지켜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을에서는 새누리당 정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0%라고 치지만, 서울 관악을에서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을 1위를 달리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는 꽤나 높은 지지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강화의 사위론으로 인천을 공략 중인 문재인 대표는 여당세가 강한 곳이라 다소 역부족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안상수 후보인데, 지명도에서도 새누리당이 좀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소 야당세가 좀 있다는 성남 중원에서도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연합의 4패는 액면 그대로 보면 받아들여야 할 운명일 수도 있습니다.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행간의 의미를 찾아보면?
호남의 민심, 특히 광주의 민심은 동교동계의 호남의 당심과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마치, 호남을 모두 대변하는 것처럼 동교동계가 행색하지만, 표를 던지는 유권자들은 광주의 민심이자 시민들입니다.
광주 서구을.
무소속의 천정배 후보를 광주 서을 구민들이 선택할까요?
선거 전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한번도 강운태 전 시장을 눌러보지 못한 현 윤장현 광주시장은 본선에서 60%가 넘는 득표율로 대역전극을 연출하면서 전국을 놀라게 했습니다.
박광태 전 광주시장과 강운태 전 광주시장은 광주사람들에게는 전설적인 유명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강운태 전 시장보다 이름 몇번 들어 본 윤장현 현 광주시장을 선택한 것은 광주 시민들의 표심을 그대로 반영해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광주 서을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비록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새정치연합의 조영택 후보보다 불과 몇% 앞서고 있을 뿐, 친노의 법무부장관까지 하고 전국적 지명도를 자랑하는 천정재 후보로서는 걸맞지 않은 여론조사 박빙상황입니다.
여론조사에서도 박빙으로 달리면, 본선에서는 새정치연합 후보에게 필패한다는 것은, 윤장현-강운태 방정식에 넣어서 예측해 본다면 자명합니다.
광주 서구을의 결론은,
문재인, 권노갑, 안철수, 김한길, 박지원...독수리 5형제만..광주에서 적극적으로 선거지원하면 4패에서 1패를 건져낼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안철수와 김한길 전 대표가 지방선거 당시 자신들이 전략공천한 윤장현 현 시장을 선거지원했던 정력의 50% 이상은 쏟아부어야 합니다.
안철수, 김한길 전 대표가 동교동계와 똑같이 뜨뜨미지근한 선거지원을 한다면, 차라리 신당을 만들어 집밖을 나가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일 것입니다.
서울에서만 선지지원을 하는 안철수 의원이 진심으로 광주에 내려올 수 있느냐가 그 핵심일 수도 있습니다.
광주는 어쩌면, 문재인 대표보다 안철수 의원을 더 좋아할 지도 모릅니다.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서울 관악을의 정동영 후보의 고민
사전 여론조사 지지율 꼴찌.
새누리당이 뒷걸음치다가 소를 잡을 모양새입니다.
한번도 여당이 이겨 본 적이 없는 여당의 무덤 서울 관악을에서 정동영 후보와 새정치연합의 후보가 표를 나눠먹는 사이에 새누리당이 걸식을 하게되는 경우, 국민모임은 역적모임으로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또 한번에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그 때에도 꼴지라면, 자진사퇴의 고민이 깊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정동영 후보가 자진사퇴만 한다면, 민주당의 본거지 관악을에서 새정치연합은 4패 중 1패를 또 지우며, 광주 서구을에 이어 2석까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천, 성남은 버리는 척하다가 혹시 또 모릅니다.
지난 대선 때 통진당 이정희 후보의 자진사퇴처럼 깔끔하게, 통진당의 김미희 후보가 극적 양보를 함으로써 성남 중원에서 3승을 거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분당 옆 성남....예전에 살다시피 했었는데,,,,역시 야당세가 만만치 않고, 이재명 성남시장을 보고 있노라면, 대한민국 속에 또 하나의 성남공화국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4승까지 노릴까요?
문재인 대표의 안주인이 인천 강화출신이라고 합니다.
문재인 대표의 호남의 사위, 광주의 사위론은 잘 먹히지 않았습니다.
증인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저처럼 광주에서 5년동안 먹고 자면서 매일 3끼 먹고, 캐나다에서 태어난 두 아이들 광주 어린이집과 광주 초등학교 보내고, 와이프가 오리지널 광주여자이자 그 처가 역시 한사람도 빠짐없이 100% 순수혈통 광주전남의 후예여야 비로소....광주의 사위, 호남의 사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부산에서 어릴 적 기억도 안나는 몇년을 빼면, 40 이전에 대전, 강경 밑으로는 내려와 본 적이 없는 제가 광주에서 밥벌어먹고 살고 있으니....문재인 대표가 광주와 호남의 사위라고 하는 것은 좀 코가 아픕니다.
그러나, 강화의 사위는 참말입니다.
백년손님이 사위.....인천 강화을도 강화의 사위이자 특전사 부대 출신인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연합에 표를 많이 던져줄까요?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이번 선거는 고무줄 선거이네요.
4패에서 3승 1패까지.....새정치연합의 선거결과는 거의 고무줄 수준입니다.
새누리당은 자다가도 웃음이 나오는 상황이지만, 방심하면 큰 코를 다치기 쉽습니다.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시계 제로의 상태이죠.
3등의 자진사퇴.....세월호 논란...공무원연금개혁 총파업 불사...자원외교 공방등.....너무 변수가 많다는 것이죠.
그리고...여론조사..젊은 사람들과 저와 같은 사람들은 그냥 끊어버립니다.
TV 채널도 1분에 50개씩 돌리는 젊은 층들이 스마트폰 귀에 대고 일일이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죠.
40년 이상 민정당, 한나리당, 새누리당, 박정희, 육영수, 이회창 등에 짙은 향수를 가진 제 아버지와 같은 노인분들이 아마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전화응답에 매우 적극적일 것입니다.
문제는.....재보선 투표율.
60세 이상이 투표장에 많이 가느냐.....소위 민주화 세력 486세대이자 이제 50세를 훌쩍 넘긴 우리 형님과 누님세대들이 투표장에 많이 가느냐....
취업대란속에 중동진출의 꿈을 펼치며 해외취업에 도전하는 취준생, 청년층이 투표를 얼마나 할 것인가.....
공무원연금개혁의 논란속에 110만 공무원과 그의 가족들 수백만명의 일반적인 표심의 향방.......
40만....공무원시험 준비생...공시생들이 투표장에 얼마나 많이 가느냐....그것이 문제인 것인데...
통계학적으로 볼 때...새누리당이 심하게 유리해 보입니다~
4패냐....1승이라도 건질 수 있는냐....더 좋은 성적표를 얻을 수 있느냐....문재인 대표와 새정치연합은 깊은 고민에 빠져있을 듯 합니다.
선거는 선거.
선거보다 더 중요한 세월호 마무리, 그리고 공무원연금개혁, 자원외교에 대한 국정조사....프로야구 좀 땡기다가..날씨 쌀쌀해지면 코리안시리즈 7차전까지....그리고 대입수능...내년 봄 총선, 내후년 2017년 대선.
대한민국의 정치판은 1년 365일 쉬지 않고 요동을 칩니다.
잔잔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세비 꼬박꼬박 쉬지 않고 받아가는 국회의원들 평온한 일상과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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