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롯데 신동주 반란, 신동빈이 신격호 해임을 마무리하다.

71년생 권진검 2015. 7. 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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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해임이라는 왕자의 난 비스무레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롯데 홀딩스의 주인이 하루 아침에 롯데 신동주 장남과 신동빈 차남 사이를 왔다갔다가 합니다.

사실상 롯데 신동주 전 부회장의 거사를 롯데 홀딩스 신동빈 회장이 제압한 느낌입니다.

왜 롯데 신격호 해임이라는 특종이 떴나?

롯데 신격호 회장의 나이는 무려 94세라고 합니다.

말과 거동이 불편한 아주 고령이 아닐 수 없죠.

사실상 일선에서 동생 일본 롯데 홀딩스 신동빈 회장에게 밀린 장남 롯데 신동주 전 회장이 아버지를 데리고 동생 신동빈 회장을 제거하려고 한 듯 한 번개 작전이 있었습니다.

어제, 전격으로 신격호 아버지를 대동하며 신격호 자신만을 제외하고 일본 롯데 홀딩스의 이사 6명을 해임한 사건은 , 조종사 역할을 한 사람이 아마 신동주 장남이라고 추측됩니다.

이에 하루만에 아버지 신격호 해임이라는 강수를 신동빈 회장이 되받아친 것이죠.

롯데 홀딩스 신동빈 회장은 오늘 일본 롯데 홀딩스의 긴급 이사회를 열어 왕자의 난(?)을 신격호 해임 등으로 맞섰습니다.

왜냐하면 신동빈 회장 등 일본 롯데 홀딩스 이사 6명이 전날의 신격호 총괄회장의 이사회 결정이 정식 이사회를 거치지 않은 불법 결정이라고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형인 롯데 신동주 장남의 쿠데타를 동생 신동빈 회장이 제압을 한 셈이죠.

어제 신격호 총괄회장은 장남 신동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손으로 이사들의 이름을 가리키며 해임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하는데,

94세의 노령에다가 말과 행동까지 불편한 신격호 총괄회장의 행위는 아마도 장남 롯데 신동주 형님이 주도했다고 믿는 것이, 바로 신동빈 회장의 생각인 듯 합니다.

하루만에 엎어진 번개불 쿠데타와 이에 대한 진입.

앞으로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은 일본 롯데 홀딩스의 명예회장으로 남아서 그 생을 마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동빈 회장.....일본과 한국을 아우르면서 롯데의 제2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까요?

일본 롯데 홀딩스 사건....무엇이 핵심인가?

신동빈 회장은 신격호 해임이라는 불효를 저지른 듯 해 보입니다.

그러나, 일련의 신격호 명예회장의 행동은 모두 신동빈의 형인 롯데 신동주 전 부회장의 작전으로 보입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아버지를 앞세워서, 동생을 제거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주변에 몇천, 몇억가지고 가족이 풍비박산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천하의 롯데기업도 이런 구설수가 회자되는 군요.

앞으로 한국 롯데와 일본 롯데 홀딩스가 어떻게 새로운 도약을 하느냐는 바로 신동빈 일본 롯데 홀딩스 회장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형과 아우사이.....그렇게 대화가 되지 않았을까요?

몸과 거동이 불편한 94세의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의 진심은 무엇이었을까요?

정말 장남인 롯데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일본 롯데 홀딩스를 넘기려 했을까요?

아니면, 판단이 흐려져 장남 신동주 부회장의 말만 따라서 했을까요?

어제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은 극비리에 신동주 장남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인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 등 5명이 일본으로 날라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신동빈 회장 대......나머지 친인척과의 전쟁인가요?

앞으로 일본 롯데 홀싱스 사건을 두고두고 재계에 회자되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만 같습니다.

참...이기는 편이 우리편이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돈, 권력...그것이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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