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심학봉 경찰조사, 검찰이 성폭행의혹 재조사한다.

여론야론 2015. 8.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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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경찰조사가 끝난 성폭형 의혹에 검찰이 칼을 뽑아들었습니다.

경찰에서 검찰로 자료가 넘어오면 베테랑급 검사로 하여금 철저하게 성폭행 의혹을 재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역 국회의원이기에 심학봉 경찰조사는 쉽지가 않았고, 지나가던 소도, 자고 있던 소도 웃을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왜 피해 여성은 성폭행 진술을 번복했나?

심학봉 의원이 이를 어떻게 무마했는지의 의혹을 검찰이 제대로 밝힌다는 것입니다.

대구, TK의 정서도, 국민들의 법감정에도 크나큰 의문을 던지 심학봉 경찰조사 부실논란.

그는 과연 성폭행을 했느냐, 화간이었냐가 관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검찰의 성폭행의혹 재조사를 한번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심학봉 재조사와 상관없이 의원직을 사퇴하라.

여론이 용광로보다 더 뜨겁습니다.

혐의에 상관없이 국회의원을 사퇴하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대세입니다.

강간의 혐의가 논의되기 이전에, 업무시간에 호텔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책임을 면치 못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강간이건 화간이건 40대 보험설계사와의 성관계를 가졌다는 팩트가 있습니다.

동요의원들은 국사를 논하고 있는데, 정작 자신은 성관계 중에 있었다는 것이죠.

기레기.....에 이어...국레기로....국회의원 쓰레기로 표현해도 그리 험한 말이 아닐 듯 싶습니다.

개천에서 난 용, 심학봉 개천냄새가 난다.

심학봉 의원은 어린 시절 무척이나 가난했던 공고생으로 기술고시를 통해 행정에 입문하고,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합니다.

개천에서 용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러나 이번 보험설계사 성폭행 사건으로 역시 개천에서 난 용은 개천냄새가 지독하다는 느낌입니다.

어디 백주대낮에 천인공노할 성관계를 가졌냐는 것입니다.

심학봉 경찰조사, 성폭행 은폐 007작전이다.

이렇게 국민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은 밤에 몰래 경찰서에 와서 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리되는 듯 했습니다.

국민들과 대구시민들이 바보입니까?

검찰이 발빠르게 심학봉 경찰조사 내용을 토대로 철저하게 재조사한다는 방침을 내렸습니다.

여론의 뭇매가 아니라, 철저한 진실을 밝히는 그런 검찰의 모습을 한번 기대해 봅니다.

개천 냄새가 나는 심학봉 경찰조사 부실, 검찰 재수사는 경찰쪽의 문제점까지 샅샅히 밝혀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지역구 국회의원의 외압이 있었는지, 그냥 얼렁뚱땅 무혐의 송치를 했는지....경찰도 무척이나 의심이 가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리고 검찰에 출두를 할 때에는 제발 오전 9시 이후에, 기자들도 좀 준비가 되고, 국민들도 생방송으로 볼 수 있게, 선발투수 예고제처럼, 미리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007작전은 심학봉 경찰조사로 족합니다.

그나..저나...그 화간의 당사자....

본인이 성관계로 절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보험설계사는 왜 첫번째 진술에서의 성폭행 사실을 번복했을까요?

3천만원 합의금으로 마음이 바뀌었나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었나요?

검찰이 어리둥절해서 진실을 파헤치지 못하는 것 아닐까 걱정이 되는 대목입니다.

심학봉 검찰 성폭행 재조사에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 검찰이 대한민국 경찰보다 수사를 얼마나 더 잘하는지를 꼭 보여주는 증거가 남겨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경찰이 수사권 좀 떼어달라고 하면, "놀고 있네" 라고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경찰이 소가 웃을 조사를 마무리 했는데, 검찰이 돼지가 방구뀌는 재조사를 한다면, 국민들은 자다가 웃을 예정에 있습니다.

잘 좀 들....하세요~  

성폭행 의혹 피해자인 40대 보험설계사....솔로라고 하네요.

심학봉 의원도 솔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대담한 그.

과연 매장 될 것인가? 아니면 재기할 것인가?

대구 검찰의 실력발휘에 따라 심학봉 의원의 미래가 엇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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