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주총이 신동빈, 신동주 형제의 롯데 형제의 난의 분수령이 될 듯 합니다.
롯데 주총에서 신동빈 회장이 이길 수 있을까요?
아니면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이길까요?
일본으로 건너간 신동주 부회장은 롯데 주총에서 우호지분을 결집하는데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바라보면 약간은 신동빈 회장이 유리해 보이긴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아야 누가 왕인지 결정이 날 것 같네요.
신동주와 신격호...그리고 신동빈.
아들들과 아버지는 왜 이렇게 호흡이 맞지 않는 걸까요?
94세인 신격호 회장..너무 고령이기는 합니다.
3부자가 과연 어떤 결과로 롯데의 운명을 가를까요?
신동주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서명한 해임지시서등을 국내 언론에 흘리면서 신동빈 회장을 궁지에 몰아 넣었지만, 신동빈 회장은 회사들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진짜 후계자는 자신이라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롯데 주총에서 주주들은 어떤 평가를 할까요?
신격호 촐괄회장의 육성녹음, 동영상, 해임지시서 등은 분명 신동주 전 부회장을 돕는듯 하는데...이분은 한국말을 아예 못하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신동빈 회장은 어눌하지만 한국어에 아주 능통하더군요.
우리나라 정부는 재벌개혁이라는 차원에서 롯데에 칼을 들이댈 수 있을지...그 부분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불과..몇퍼센트의 지분으로 재계 5위의 롯데를 주무르는 상왕정치.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호구가 되었을까요?
롯데 주총과 관계없이 롯데는 앞으로 엄청난 청년채용을 하겠다고 정부의 칼날을 비켜가려고 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서조차 이번에 손을 한번 봐야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롯데주총에서 하나 주목할 사항은 롯데그룹 경영진과 노조가 신동빈 회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룹을 장악하고 있는 신동빈 회장이 롯데 주총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주주들도 이런 사실이 상당히 민감하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아예 가망이 없는 것일까?
신동주 전 부회장은 조기 롯데 주총을 소집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신동빈 회장도 이왕 이렇게 된 마당에 마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롯데 불매운동도 심상치 않고, 정치권에서 롯데그룹을 수술하려는 움직임도 있기에, 조기에 경영권을 결정짓는 것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입니다.
이달 중 조기 롯데 주총이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죠.
조기 롯데 주총이 열리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해임 및 신격호 총괄회장과 자신의 이사회 복귀를 요구할 것이고,
신동빈 회장은 지난달 롯데홀딩스에서 결의한 신격호 총괄회장의 명예회장 추대를 한 안건을 상정요구할 것입니다.
누가 이길까요?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은 왜 차남인 신동빈 회장만 거론하면 불호령을 내리는 걸까요?
장자인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겨주려는 걸까요?
신동빈 회장의 아버지 고려장(?)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롯데상품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빨리 끝내야...롯데그룹은 정상화 될 것입니다.
누가....이길까요?
정부의 롯데에 대한 칼날은 어느 선까지 갈까요?
그것인 문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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