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추납제도, 노후준비삼아 한다.

국민연금 추납제도.

지난해 국민연금 추납제도를 이용한 사람들이 14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는데 이는 1999년 제도 시행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는 무소득 배우자 등 경력단절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추납제도가 확대 시행이 되면서 연금 가입기간을 늘려 노후에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한 노림수로 풀이가 되는데, 그래도 믿을 만한 것이 국민연금 뿐이라고 노후준비를 국민연금에 많이 의지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아는 사람들은 다 알죠.

그래도 국민연금이 최고라는 것을요^

국민연금 추납제도가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신청자가 저렇게 늘었을까요?

국민연금 추납제도란?

국민연금에 가입 중 실직을 하는 등 보혐료를 납부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그 비참함에 동감을 할 수가 없죠.

그러나, 인생 새옹지마....살면서 다시 국민연금에 가입할 여력이 생기는 경우가 반드시 오는데, 이 때 과거 밀렸던 국민연금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휴업과 폐업, 실직, 휴직, 이직 준비 등으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를 내지 못했던 납부예외자만 추납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지난 2016년 말부터 과거에 한번이라도 보험표를 낸 적이 있는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 무소득 배우자의 경우에도 추납이 허용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용해서 노후준비를 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국민연금 추납제도, 왜 이제도를 활용하나?

사설 보험, 연금보험, 각종 펀드 등의 수익률이 뻔합니다.

마이너스가 안되면 다행이고, 반토막이 나는 위험한 상품들도 꽤나 있다고 합니다.

고위험 고수익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국민연금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강제로 떼어가는 국민연금에 대한 반발이 만만치 않았으나, 세계적인 불활과 국내 경기 침체로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국민연금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이르 넘어서, 이젠 국민연금을 재테크, 노후자금을 만드는 수단으로 활용하게 되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바로 국민연금 추납제도 신청인의 증가입니다.

이제 스스로 국민연금의 문을 두드린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제일 국민연금 좀 띠어가지 마라고 하던 사람들이 이제 국민연금으로 몰려든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살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이고.....금융상품들이 시원치 못하는 것은 증명하는 현상이죠.

지난해 국민연금 추납제도의 신청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여성이 약 10만명, 남성이 약 5만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정도가 많고, 연령별로는 50~60대가 약 90%로 높은 비중을 차지를 했는데, 이는 추납제도가 연금을 받을 시기가 가까운 전업주부에게 노후자금 준비에 많이 활용된다는 것으로 분석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노후는 어떻습니까?

물려받은 유산이 많습니까?

탄탄한 노후자금을 마련중이십니까?

매주 복권을 사는 마음의 위안을 만끽하십니까?

국민연금 추납제도가 있으니, 한껏 활용하시고 차분히 노후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