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윤석열 탄핵, 검사 3명 모두 탄핵한다.

여론야론 2020. 12. 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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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을 두고 민주당 내부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민주당이 지금 상황에서 민심의 역풍.......순풍....마이동풍을 따질 겨를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윤석열 탄핵도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검사 윤석열만 하지 말고, 99만원 불기소 룸싸롱세트 뇌물먹은 현직검사 2명....총 3명을 탄핵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윤석열 탄핵, 실속없다?

정직 2개월의 경징계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기에, 윤석열 탄핵은 실속이 없다?

왜 실속이 없죠?

검사 3명 모두 탄핵소추하면, 윤석열은 자동으로 직무정지가 되고 헌법재판소는 사안의 중대함으로 볼 때, 윤총장의 임기인 내년 7월까지 본안심리를 못하죠.

그러면, 나중에 결정을 내릴려고 하는데, 벌써 윤청장 임기 끝났죠....그러면 소의 실체가 없어져 부적법 각하하게 되는 것이죠.

윤석열 총장의 탄핵은 그냥 그 자리서 검찰총장 옷을 벗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피의자로부터 술얻어먹고 불기소된 현직검사는 분명히 파면될 것이 농후하죠.

비리검사 파면소식에 국민들...... 사이다에 고구마 10개씩 먹습니다~

깐 이마 또까는 식으로 파면된 검사 2명, 공수처로 불러다가 죄를 또 묻게 되면...아....나라가 이제 제대로 돌아가는구나....이런 세상이 온다는 것이죠.

대통령은 가만히 두자.

대통령이 언제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하는 일에 간섭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불리한 상황에서도, 지지자들이 속이 뒤집어질 정도로 침착함과 평정심을 유지하신 분이죠.

미쳐 날뛰는 윤석열에게 뭐라고 한번 한번이라도 있습니까?

대통령 걱정하지 말고, 윤석열 탄핵, 검찰의 수사권 박탈하고....기소청을 따로 만드네...배심원제 강화하네...다 같이 쌍끌이로 끌어버리는 것이죠.

김두관 의원의 주장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어떤 식으로도 희생될 수 있음이 점점 농후해집니다.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자신에게 유불리를 떠나.......탄핵을 하건, 검찰개혁 시즌2을 꾸준히 마무리하던.....이번에도 한마디도 안하시면서.......우리가 잘 알지도 못하는 바쁜 국정에 임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야당과 보수언론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174석을 가진 민주당이 윤석열 탄핵소추를 신호탄으로, 공수처 출범......검찰개혁입법.....등으로 숨돌릴 틈도 주지 않고 일사분란하게 검찰개혁 시즌2를 마감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탄핵의 인용 또는 기각여부를 떠나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되면, 법률에 의해 자동으로 직무가 정지되는 윤석열은 이제 평생 변호사 신세가 됩니다.

대통령 탄핵소추시 국무총리가 대통령 대행 하듯이, 검찰 2인자가 검찰총자 대행을 하겠죠.

탄핵..이야기 나오니까.....국민의힘 풀발기해서 거품무는 모양새가 수상합니다.

민주당의 고민.

이건 안되는데...저건 안되는데....이건 실속이 없을꺼야....저건 대통령에게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고 정주영 형님 등판...."야이...씨....해보기나 했어?"

윤석열 탄핵....

앞으로 정치적 상상력없이는 서울시장 선거도, 부산시장 선거도....대통령 선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국민만 보고 달리는 안철수 전 의원을 좀.....본받으세요.

민주당은 속이 터져 곪아 뭉그러진 지지자들에게 곁눈질이라도 한번 줘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피말리는 전쟁에서, 2번의 전투에서 대패하고, 너무 세게 반격하면 상대방이 너무 아플까봐 걱정을 할 수 있을까요?

민주당....살점 몇점 내주고...뼈를 취하세요.

중도층은 강한 드라이브에 이리 우르르 저리 우르르하면서, 역시 우리편이 최고라고 능청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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