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고구마효능, 알칼리성 식품이다.

여론야론 2020. 12. 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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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구마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감자와 더불어 간식으로 부족함이 없는 고구마.

고구마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 즐겨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어릴적, 아버지가 사오셨던 군고구마에 대한 추억이 아른거리는 지금, 벌써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몸에 막연히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두 아이들에게 열심히 고구마를 먹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예전,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 때, 처음으로 가져갔던 것이 고구마라고 합니다.
고구마는 지금은 세계 곳곳의 온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그 원산지는 중남미라고 하네요.

고구마에서도 웬지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은 그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구마효능, 칼로리의 대마왕이다.

고구마는 단위면적 당 칼로리 생산량이 가장 큰 음식입니다.
10ha당 180~200만 칼로리나 된다는 것이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칼로리가 제일입니다.
많이 공급해줘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법이죠.

어른들에게도 무척 좋은 고구마이지만, 아이들의 영양식으로 고구마는 빼놓을 수 없는 건강식입니다.
특히, 고구마는 100g당 130칼로리 이상의 열량을 발생시킵니다.

성장기의 어린이들, 발육기의 청소년들에게 아주 좋은 웰빙 간식이라는 것입니다.

한참 클 때 아이들에게 많이 먹여야겠습니다.

고구마효능,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몸이 산성화되면 병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을 마셔도 비싼 알칼리수를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운동시 알칼리 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나친 몸의 산성화가 현대인들의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구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칼륨성분은 사람이 너무 많이 먹게 되면 나트륨과 결합력이 강하기 때문에 몸밖으로 나트륨이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런 나트륨은 소금의 주성분으로 생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성분입니다.
나트륨은 혈액이나 임파액에 많이 존재하는데, 세포조직의 삼투압조절, 체액의 산과 알칼리 평형 유지 역할을 하고 신경의 흥분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소금의 소비가 많아진다는 것이죠.

따라서, 고구마를 먹을 때에는 소금기가 많은 김치와 함께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맛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나트륨의 과대한 소비까지 막아주는 일석이조의 고구마 먹는 방법입니다.

나트륨이 다소 많이 함유된 우리 김치와 함께,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고구마를 먹는 것.
이것이 바로 고구마효능을 제대로 이용해서 건강을 지키는 법이라는 것입니다.

고구마효능, 아이들의 이물질 배설을 쉽게 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아무것이나 입을 가져가고 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고구마를 잘 씹지 않고 삼키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창자 안에서 발효가 있어나기 때문에 가스가 발생하기 쉽고, 뱃속의 이물질을 고구마에 휩싸여 배설하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고구마는 섬유질 뿐만 아니라 수지성분이 있어 배설을 촉진시킵니다.
날고구마의 하얀 진액을 기억하시죠?

이는 야리핀이라는 성분의 수지성분입니다.
좌우간 고구마는 가스를 많이 만들어내고 배설을 촉진하기에 변비에 탁월한 효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고구마 먹고 방귀를 뿡뿡 꾸는 둘째 녀석의 방귀냄새....장난이 아닙니다~

고구마를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배설을 통해서 몸의 나쁜 성분들이 체외로 배출되기에, 상대적으로 윤기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임을 알아두세요.

고구마효능? 안좋은 사람들도 있다.

모든 음식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다면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음식도 사람의 체질이나 앓고 있는 질병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입니다.
따라서, 비만인 사람에게 고구마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고구마는 당뇨나 심장질환,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식품입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구마는 수분이 많아서 금방 썩습니다.
따라서 저장하기가 힘듭니다.

고구마를 썰어서 말린 후 저장하여 알코올이나 소주를 만드는데 이용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소주가 감자희석주인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죠?~

고구마는 수확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부패하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고구마는 서리 내리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구마를 가장 잘 보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30~35도, 습도는 90% 정도인 방에 4~6시간 둔 다음 방 밖에서 10도 정도에 보관해두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고구마의 상처가 아물어 표피가 단단해지므로 세균 같은 것들이 침입하지 못해서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칼로리가 빵빵하고, 알칼리성 식품으로 맛도 좋은 고구마.
항상 김치와 함께 곁들어 드셔야 나트륨의 과도한 배설을 막을 수 있음으로, 김치와 함께 드세요.

성장기 어린이들이나 청소년에게는 가장 좋은 간식입니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환자에게는 별로 좋지 않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마지막으로 고구마 많이 드시고, 방귀 많이 뀌시고 변비로부터 탈출하세요.
몸속의 나쁜 가스를 배출해주니,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근데...고구마 먹고 꾸는 방귀냄새는......그 효능을 의심할 여지 없이 무척이나 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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