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숯불 바베큐와 가스식 바베규의 주의할 점

71년생 권진검 2021. 1. 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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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바베큐와 가스식 바베큐의 주의할 점 

요즘에는 캠핑도 많이 다니고, 사시사철 바베큐를 많이 해먹습니다.
화창한 날씨에는 고기를 구워먹는 것, 그것도 야외에서 하는 바베큐 파티 만한 것이 없습니다.

여러사람이 둘러서서 먹는 야외 바베큐 구이.....올해도 계획을 잘 세워야겠습니다.

집 뒷마당이나 하천변, 각종 펜션, 오토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바베큐 파티이지만 주의할 점도 많습니다.
즐거움만으로 가득해야 할 바베큐 파티, 깔끔하게 먹고 마무리도 잘 해야 합니다.

바베큐 기구에는 가스식과 숯불용이 있습니다.

빨리 구워먹고 해치울 때는 가스식 바베큐가 제격이고, 오랫동안 머물며 은근히 파티겸 즐길 때에는 숯불바베큐가 딱이죠.

바베큐하다가 화상을 입거나 화재가 발생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바베큐파티를 할 때에는 반드시 건물이나 자동차, 시설로부터 최소한 몇미터 거리를 두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바로 불을 끌 수 있도록 물통을 준비하는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숯불 바베큐할 때 주의할 점  

숯으로 바베규를 할 때에는 불붙이기를 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금방 불이 붙지 않아, 불을 피울 때 애를 먹는 경우가 많죠.

마른 장작 또는 마른 대나무가 숯불 바베큐에는 간간히 필요합니다.

숯만으로는 화력 때문에 안달이 나곤 하죠.

숯불 바베큐로 불을 붙일 때에는 전용연료나 종이 기타 탈 수 있는 풀이나 작은 나무조각을 넣기도 하는데, 숯 틈틈이 우유색 고형 또는 톱밥을 뭉친 듯한 파이어스타터(firestarter)를 넣고 불을 붙이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숯불 바베큐를 할 때, 파이어스타터나 전용연료를 함께 준비하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파이어스타터가 전용연료를 쓰는 것보다 불붙이기에 수월하다고 합니다.

불이 시원치 않다고 기름을 들이 붓거나 기타 불에 민감한 재료를 첨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불이 엉뚱한 곳으로 튀
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고기에 발암물질을 묻혀서 먹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숯이 제대로 타기 시작할 때 고기를 올려놓은 센스를 발휘해야 합니다.

숯불 바베큐는 천천히 타오르는 장시간 구워 먹을 때나 적당합니다.

빨리 먹고 이동하겠다는 조급함속에서는 숯불 바베큐는 어울리지 않죠.

바베큐를 할 때에는 보호장갑을 끼고 큼지막한 집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지막으로 숯불용 바베큐 기구는 직접 물을 부으면 금방 녹이 슬어 망가지기 쉽상이니 주의하세요.

가스식 바베큐를 할 때 주의할 점 

프로판 가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가스식 바베큐는 빨리 구워먹고 후딱 치우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이런 가스식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사용 전 호스에서 가스누출이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기 세정제와 물을 섞어서 호스에 발랐을 때 거품이 부풀어 오르면 가스가 세고 있다는 증거죠.
무엇보다도 그릴 안에 쌓인 오래된 기름은 깨끗하게 청소해야 안전과 건강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스식 바베큐는 뚜껑을 열어높은 상태에서 점화를 해야 합니다.

가스밸브는 열고, 뚜껑은 닫아놓은 상태에서 점화를 하면 눈썹에 불이 붙어 난처한 상황도 맞을 수 있고, 인근 불에 탈 수 있는 물체로 불똥이 튀어 화재의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가끔은 대리석 돌판을 이용하여, 소, 돼지, 오리, 해물 등 대대적인 바베큐 파티를 하곤 하죠.

올해는 누구와 어디서 멋진 파티를 하게 될 지.....야외 바베큐의 진미를 느끼는 날이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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