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개혁안을 야당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접근방식부터 잘못된 것 같습니다. 애초에 연금개혁에 대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솔솔 흘러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먼저 번지수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가재정이 너무 어려우니, 좀 깍자... 하루 이틀 문제도 아닌 공무원연금 문제를 정부의 개혁의지를 보이기 위한 시범타로 쓰겠다는 것, 아니 현정부 들어 단 하나의 성과도 없기에 너무 공무원연금개혁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젠 3월 28일 대타협기구가 해산되면, 공은 국회로 넘어가고......국회에서 난장판, 장외에선 107만 공무원과 그의 가족들의 아우성이 시작될 것 같아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공무원연금개혁안이....뭔 교수안이니, 새누리당안이니, 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