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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교섭단체 대표연설, 새경제라는 키워드

문재인 교섭단체 대표연설. 유승민 연설에 이어 문재인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호평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눈에 띄는 새경제라는 키워드. 구체적인 경제정당으로서의 비젼을 제시하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거시적으로 새정치에 이어 새경제라는 키워드를 각인시킨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난 번 대선에서 당락을 결정지었던 박근혜 후보의 경제활성화라는 꿀키워드 못지 않게, 새경제라는 키워드는 서민들과 중산층의 가슴을 후벼팔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새경제라는 것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합니다. 문재인 대표가 거머쥔 새경제라는 키워드 경제민주화, 경제활성화, 창조경제...박근혜 대통령이 내세운 경제정책은 사실상 실패로 치닫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가..

유승민 연설, 좌클릭이 아닌 탈박근혜 신호탄이다.

유승민 연설.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승민 연설이 정치판의 또 하나의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평소 소신이 매우 뚜렷한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이번 연설을 두고, 일각에서는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새정치연합과 함께 하라는 비아냥까지 보내고 있습니다. 원내대표 유승민 연설이 주는 진정한 의미는 무얼까요? 원대대표로 자리하고 나서 간간히 박근혜 대통령의 철학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을 종종 하던 유승민 의원의 머리속에는 과연 어떤 생각이 자리잡고 있을까요? 유승민 연설, 좌클릭의 신호탄? 2017년 대선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대선후보가 될 지, 원내대표 유승민 의원이 대선후보가 될 지, 김무성, 원희룡, 오세훈, 정몽준...누가 2017년 대선 결승전에 나설 지...지금으로선 아무도 모릅니다...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액면과 행간의 의미는?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29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자면,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연합은 4패가 확실시 됩니다. 어느 한 곳 이길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죠. 4곳에 불과한 재보선 선거이지만, 대한민국 정치판이 아주 광란의 도가니탕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통진당 해산, 세월호 참사.....등 여러가지 정치적, 사회적 현안 앞에 대한민국의 시계는 제로에 가깝습니다. 서민들의 경제적 사정도 그리 나아지지 않고, 안심전환대출 상품 출시와 연말정산 보완, 빚권장하는 서민 금융지원 대책으로 정치와 경제...두마리 토끼 모두 가출한 상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재보선 여론조사 지지율, 그 액면 그대로 보면 야당 4패 동교동계의 몽니는 이희호 여사와 권노갑 고문의 설득과, 영원..

문재인 발언 논란, 국회의원 400명은 진심이다?

문재인 발언 논란. 국회의원이 400명은 되어야 한다는 문재인 대표의 발언으로 좀 시끌합니다. 지금도 많은데....100명을 더 늘리자. 문재인 발언 논란에 새누리당과 보수언론들이 다소 질책을 하는 모습입니다. 동교동계와도 적절히 전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별로 꼬투리 잡힐 일이 없었던 문재인 대표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문재인 발언 논란, 200명으로 줄이고 싶은데...국회의원 400명이라고 하진 않았을 것 평소에 국회의원 300명이 많아서, 200명 정도로 줄여야 될 것 같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면 과연 국회의원 400명 발언을 했을까요? 국회의원 400명이...진심이었을 것입니다. 국회의원이 된 지도 별로 오래되지 않았고, 설령 지난 대선후보 때 국회의원을 좀 줄이자고 공약을 했어도....시..

연말정산 보완대책, 맞춤형 원천징수제와 세액공제확대

연말정산 보완대책. 13월의 세금폭탄을 맞은 서민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말 세금정산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정부가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소위 맞춤형 원천징수제. 13월의 보너스를 받을 것인가....13월의 세금폭탄을 맞을 것인가.....근로자가 결정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자녀 가구나 싱글들에게 세액공제가 확대적용되고, 연금저축 가입에 따른 세액공제도 조금 늘어나게 됩니다. 이번 연말정산 보완대책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요? 연말정산, 또하나의 월급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연말이 되면 가슴이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13월의 보너스는 얼마나 될까.....대략 수백만원까지도 가능한 연말정산. 입금과 동시에....가슴이 훈훈해집니다. 여기저기...유용하게 쓰기도 하고 저축을 하기도..

건강&돈이야기 2015.04.07

세월호 인양, 국민안전처 청사로 삼다.

세월호 인양. 박대통령이 마음을 바꾼 것 같습니다. 국민의 70%가 넘는 사람들이 세월호 인양을 찬성하고 있고, 여기에 세월호 참사 1주기는 돌아오고, 재보선을 코앞에 닥치고, 공무원연금개혁과 경제활성화는 지지부진하고.....출구전략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간, 세월호 인양과 관련하여 유가족과 대다수의 국민들과는 달리, 정부와 청와대 그리고 보수언론들은 인양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많이 풍기곤 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바다밑에 묻어놓고 잊어버리자라는 논리에, 인양작업으로 2차 사고의 위험도 있기에 세월호 인양은 보상문제와 동떨어져 크게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던 차에 최고결정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인양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짐으로써, 테스크포스팀이 본격적으로 인양작업에 착수할..

공무원연금개혁, 더 먼저 해야 할 과제들은?

공무원연금개혁. 새누리당과 정부가 5월 2일까지 그 끝장을 볼 듯 하고, 110만 공무원은 상황에 따라 총파업도 불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전야의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공무원연금개혁의 입법권은 국회가 가지고 있고, 새누리당은 총사령관의 지시가 떨어지면 사상 초유의 대공세로 입법안을 관철시킬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강행처리를 막기 위한 싸움닭 새정치민주연합과, 장외의 110만 공무원과 수백만 공무원가족에게도 이번 한달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입니다. 공무원연금개혁, 별로 정리된 것도 하나 없는데, 꼭 0순위의 입법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우리의 아들과 딸에게 빚더미를 넘겨주지 말자? 공무원연금만? 이재명 성남시장의 허경영 두둔 이재명 성남시장이 허경영씨의 명언을 두둔하더군요. "나라예..

문재인 지지율, 동교동계의 몽니로 하락할까?

문재인 지지율. 당 대표 취임이래 끝없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하염없이 비상하는 문재인 지지율은 선거지원에 관한 동교동계의 몽니로 뜻밖의 난제를 만났습니다. 본래 의미있는 전투라는 것은 적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금 문재인 대표는 천정배, 정동영, 2등급 동교동계와 서로 총질을 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다행히 1등급 동교동계인 권노갑 상임고문을 선거지원한다고 하여 한숨 돌리고 있고, 역시 1등급인 동교동계인 박지원 의원도 좀 대우를 해주면 돕겠다고 밝혔기에 다소 안도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등급인 동교동 이희호 여사가 문재인 대표와 차나 한잔하는 모양새가 연출된다면, 동교동계의 몽니를 뿌리채 뽑아 문재인 지지율에는 큰 타격을 받지 않을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문재인 지지율..

이성애 도의원, 공짜 비례대표의 무상급식 망언

이성애 도의원. 경남 비례대표 시의회 의원이 무상급식과 관련된 학부모와 주고 받을 문자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으로 선진국형 선별적 복지시스템을 선호하지만, 이번 무상급식 파동은 복지문제가 아닌 이념과 진영 논리..그리고 이번 이성애 도의원 문자사건을 보고 있노라면, 이는 인신공격과 인성의 문제로까지 확전될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성애 도의원의 막말의 진상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한 학부모가 무상급식을 살려달라고 호소한 문자메시지에, 이성애 도의원은 이렇게 답을 했다고 하네요. 이렇에 문자보내지 마라.....문자 남발하는 돈으로 급식비 내라....어릴 때부터 공짜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현명하냐....나는 외벌이로 빡빡함속에서 우리 아이들 급식비 내고 키워서 당신을 ..

정동영 지지율, 관악을 자진사퇴를 고민하다.

정동영 지지율. 야당의 텃밭, 여당의 무덤인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정동영 지지율이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후보에 이어 3위...실질적 꼴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직선거, 당의 지원사격도 받지 못하는 정동영 후보가 한달 즈음 남은 이 시점에서 선두를 달려도 모자랄 판에, 꼴찌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새정치를 넘어 새새정치를 하겠다는 정동영 후보. 국민모임이라는 알 수 없는 모임의 추대를 받아 출마한 정동영 후보는 야권으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지지율이 하위권을 유지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정동영 지지율, 자진사퇴를 할 수 있을까? 서울 관악을. 새누리당 후보가 1위를 달리는 마당에 중도에 포기할 일은 없고, 새정치연합이야 수십년을 장악해 온 야당의 텃밭이기에 끝까지 포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