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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삐걱거리는 한국판 컨슈머리포트

우려한 대로 몇개 하지도 않은 초반부터 한국판 컨슈머리포트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2012/03/31 - [일상이야기] - 한국판 컨슈머리포트가 외면받지 않으려면 물론 어떤 시스템이 초반에 정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앞으로 계속 문제가 제기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변액연금에 대한 한국판 컨슈머리포트에 대한 논란 지난주, 한국판 컨슈머리포트 제2호로 공개한 '변액연금보험의 비교정보' 에서, 생명보험사가 시판 중인 60개 변액연금 상품 중 6개를 제외한 상품의 수익률이 연평균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내에 물었습니다. "변액연금 가입한 거 아니지?~~" 소비자들은 민감합니다^^ 이에, 생명보험협회는 11일 금융소비자연맹의 한국판 컨..

싹슬이 TK, 끝없이 추락하는 대구와 경북의 미래

싹쓸이 TK를 비롯해서.....보수결집이 대단했습니다^^ 역시나 반값등록금을 외치던 20대들은 4.11총선을 외면했습니다. 선거의 여왕이 이끈 새누리당이 제1당이 되었네요. 대한민국을 동군과 서군으로 나누어 운동회하는 것 같은 대선 전초전. 경북에 종중을 두고 있어 호적에서 파일지 모르겠지만.....참 TK...대구와 경북을 보면 안타까움이 그지 없습니다.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대구에는 KTX만 지나가나요? 서울서 대구까지 가려면 차로 4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오...KTX를 한번 타 봤는데...1시간 50분에 끊어 내더라구요. 그냥...KTX만 지나가는데 의미가 있을 법한 대구입니다. FTA를 맞아....섬유의 도시....대구 경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철통같이 결집한 TK.....TK지도..

선거당일, 유권자들의 가지각색 다양한 동선

오늘은 2012년 4월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표의 투표권이 주어지는 날이자, 공휴일입니다. 투표권을 행사하는 날 vs 땡잡은 주중의 공휴일..... 유권자들은 어떤 동선으로 하루를 보낼까요? 새벽을 여는 어르신들 본가의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실 겁니다. 그리고는 소중한 한표, 하늘이 내려준 순명이라 받아들이고 투표소로 향합니다. 아침 일찍 투표장에 도착하신 분들은 대부분 어르신들입니다. 수십년 동안의 선거날 습관이죠. 아...카메라가 기다리고 있기에...대통령과 영부인....기타....유명인들도 일찍 투표소로 향해서 카메라가 돌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한표를 던집니다. 전날, 무리한 주당들 선거전날, 다음날은 선거..

FTA 세상, 해외진출에 100% 실패하는 경우

한미FTA가 발효된지 1달도 채 되지 않아서, 중국이 왜 우리랑 FTA하지 않냐고 난리인가 봅니다. 칠레, 유럽, 미국, 캐나다, 중국......국가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우리가 국익에 도움이 되는 FTA를 맺어야 한다는 것과 다른 연장선 상의 논리죠. 대세는 대세입니다^ FTA.....대기업.....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관세철폐...소규모 쇼핑몰이나 한번 해볼까?...각양각색이지만... 분명...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 열리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4년의 캐나다...외국생활....에 대한 큰 아픔(?)을 경험삼아...해외진출에 있어서 한번 짚어봐야 할 점을 보도록 하죠. 미국, 기타 다른 국가도 조금만 생각하면 다 통하는 이야깁니다~~ 뭘 가져다 팔까?..

4.11총선, 내리는 비는 누구를 위한 비인가?

비가 제법 옵니다. 내일, 투표날에도 비가 온다고 합니다. 비는 과연 여당과 야당 어느쪽에 값진 선물이 될까요? 아무도 모르죠... 20대의 부끄러웠던 선거날 20대에는 선거날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선거날은 공휴일이자, 학교나 직장을 가지 않는 날입니다. 그리고 그 전날은 미친듯이 마실 수가 있는, 그리고 그렇게 마셨던 선거 전야제였습니다. 숙취에....다음날 선거당일...투표가 끝나는 오후 늦게까지 잠을 청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예, 놀러가는 날로 삼은 적도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친이 어디 가까운 교외라도 나가자고 하면, 투표를 하고 가도 될 것을....늘 그렇게 투표를 하지 않게 되었던 지난날들... 저의 이야기인지....같은 20대를 함께 지냈던 동료들의 이야기인지....지금의 20대 청년들의 이..

독도는 우리땅이지 결코 분쟁지역이 아닙니다.

일본이 아예 까놓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군요. 이제 점점 수위를 높여서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국제사회에서 쟁점화시킬 모양입니다. 그동안 뒤에서...그리고 국제사회에서 무서운 준비를 해왔던 일본입니다. 우린...뭐하고 있나.....이유없이 짜증이 나는데.....총선과 관련해서 더 짜증나게 만드는 후보가 있더군요. 지역구가 부산 해운대, 기장을?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 독도가 분쟁지역이랍니다. 아주 접시 채 갖다 바치세요^^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는 "독도가 한국과 일본의 분쟁지역" 이라고 합니다".....거기에 "살아있는 노인의 99%이상이 친일했다" 고도 합니다. 부산 해운대의 새누리당 후보니까....문대성 후보처럼 당선을 확실합니다. 4.11 총선 이후, 부산 해운대 어린이들이 "독도는 어느나라..

문대성이라는 핵폭탄 안고 가는 박근혜

야당의 대권후보는 누가 될까요? 문재인, 안철수, 김두관, 한명숙, 유시민, 문성근.....글쎄올시다.. 여당의 대권후보는 누가 될까요? 박근헤...딩동댕^^ 야권쪽에는 대선 후보가 많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위원장과 경선을 한번 했으면 합니다. 부유한 집안, 서울대....의대...벤처기업...안정성......새누리당 대선후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거기에 MB정부와 등을 돌리면서 독자노선을 걷는 박근혜 위원장처럼...안철수 교수도 MB정권에는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차이는 박근혜 위원장은 새누리당을 사랑하고.....안철수 교수는 새누리당을 별로 안 사랑하고... 박 위원장은 대통령 되려고 새누리당을 사랑하고...안철수 교수는 자신이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현재..

한미 FTA 발효, 어떤 전문직이 유망할 것인가?

한미FTA가 지난달 발효되었습니다. 산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과의 FTA.....앞으로도 많은 나라와 FTA를 체결할 수 밖에 없을 것이지만, 한미FTA가 이후 벌어질 후속 FTA의 갸늠자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한미FTA........발효 이후, 어떤 직업을 선택하면 유망직업을 잘 골랐다는 소리를 들을까요?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법무사, 관세사 등 전문직은? 전문직은 주로 제품을 주고 받지 않고 서비스를 주고 받게 됩니다. 2017년까지의 3단계 법률시장 개방과 관련하여...변호사가 괜찮은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로스쿨로 변호사를 찍어낸다고 해도....전문성과 영어능력을 갖추고만 있다면, 상당한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서 변호사보다 더 나은 직..

김용민과 문대성, 당선 후 각각의 시나리오는?

총선이 5일 남았네요. 저희 집에도 우편물이 왔네요....정당이 한 20개는 되는 것 같네요. 음....막말 김용민 후보와 표절 문대성 후보가 이번 총선의 최대화두네요. 근데...둘다 당선될 것 같은 느낌은 저만의 오판인지 모르겠습니다. 막말 김용민 후보와 표절 문대성 후보...살만큼 산 이 두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 후는 어떨까요? 당선 후 버젼으로 한번 짚어봅니다. 서울 노원갑 김용민 국회의원 국회에서 제명될까요?.....강용석 의원 케이스로 보았을 때....절대로 국회의원들은 동료들에게 칼 안댑니다~~ 일단....여론이 뭇매를 맞고......민주통합당에서 출당 혹은 당적이 제명될 것 같습니다. 아니..또.선거가 끝나면....뭐..그런 것 가지고 그러냐...떽~~...그러면서 유야무야 넘어갈 수도 있겠..

FTA수입제품 가격버티기,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미 FTA....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죠. 그러나...한-칠레 FTA의 경우....FTA가 뭔지도 몰랐고....칠레산 제품을 예전 그대로의 가격으로 사면서 소비자들은 아무런 이상함을 못 느꼈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큰 돈을 번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부는 한-미 FTA에 대한 국민적 저항에...미국산 제품의 관세 철폐로 인한 가격인하 혜택을 소비자가 누릴 것이라는 궁색한 변명을 했었습니다. 지금....FTA에도 불구하고 '가격버티기' 가 계속 되고 있나 봅니다. 실제로 한미FTA 발효 직전에 유통업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미FTA가 타결되어 관세가 철폐되어도 미국 수입제품의 가격을 인하하지 않겠다고 대답한 유통업자가 거의 50%에 가까웠습니다. 사실 유통에서 한번 꿀맛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