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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남북정상회담과 노벨상 노리나?

박근혜 대통령이 국내 개혁문제는 이젠 내각에 위임하고 남북정상회담과 노벨평화상을 노리는 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처럼 국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 부정부패 척결과 경제활성화, 기타 4대부분 개혁보다 남북관계를 한번 돌파해 보려는 의지가 강해 보입니다. DMZ 목함지뢰 폭발로 우리 군 2명의 하반신이 잘려나간 직후에도, 통일부는 계속해서 남북고위급회담의 전화를 틀어대고 북의 대응을 기다렸다는 소식은 정말 이게 국가인가 하는 느낌도 듭니다. 나도...김대중 대통령처럼....남북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공으로 김정은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으로 수상할까 하는 계획을 세운 걸까요? 병사들의 두 집안은 지뢰사건으로 발목과 심장이 날아갔는데, 정작 국군통수권자는 경원선 착공식에서 남북통..

문재인 지지율, 사퇴압력에도 상승한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취임 후 문재인 지지율은 제법 괜찮았지만, 최근 당내 친노와 비노의 갈등 속에 크게 하락한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직도 호남, 비노 의원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 문재인 사퇴를 외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질문을 해도, 내용이 전혀 다른 말에도 '문재인 사퇴' 가 정답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새정치연합과 문재인 대표를 신뢰하지 못한다 하더라도....아주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얼마전, 광주에서 비노, 호남의원 여러명이 또 비싼 한식집에서 저녁을 먹은 듯 싶습니다. 권은희 의원을 빼고는 모두 노령자들이라....의자에서 국밥 한그릇도 힘들어 항상 고급 한식집에서 만나서 고급 음식을 먹는 것은 여전했습니다. 광주의 사위는 돼지갈비한번 먹으려고 해도 손이 덜덜 ..

여권재발급, 해외여행 망칠 수도 있다.

요즘 해외여행을 가는 국민들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운전면허증나 주민등록증이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신분증이라면, 여권은 해외 전세계에서 신분을 증명하는 소위 '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문이름 때문에 여권재발급과정에서 해외여행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아니...해외여행 망치는 것은 고사하고, 내가 여권이 있었나...처음인가 하는 점에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있었나...어릴 적에...부모님이 만들었었나...아님 처음인가? 여권재발급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여권의 영문성명입니다. 갑작스러운 해외여행 일정이 잡히면, 그냥 항공권부터 끊어대는 문화가 몇십만원의 손해를 노는 경우가 왕왕 잇습니다. 제목을 '여권재발급, 해외여행 망칠 수 있다' 로 적어 보았습니다..

홍영표 의원, 셀프디스로 친일을 고백하다.

국회의원 홍영표 의원이 셀프디스로 조부의 친일을 고백하는 이례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보통 조상들의 친일은 쉬쉬하거나, 아닌 척 하는 것이 상례인건만, 홍영표 의원은 이를 당당히 밝히고 국민들에게 조부 대신 사죄를 구하고 있습니다. 민족 앞에 당당할 수 없는 친일 후손이라고 홍영표 의원은 셀프디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친일과 망각을 보았다.....그 속내가 무엇일까요? 법률적 연좌제는 친일 행각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법률적 처벌보다 팩트 자체를 밝히고 국민에게 사죄하고 반성하는 것이 자손으로서의 운명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홍영표 의원, 그의 할아버지는 누구일까요? 홍종철...친일반민족행위 진상위원회가 2009년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관련자 704명 중에 홍의원의 조부가..

현대차그룹, 임금피크제에 동참한다.

현대차그룹이 임금피크제에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얼마전, 농협의 임금피크제로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인지도와 호감이 더 큰 현대차 임금피크제 소식은 노동계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 같습니다. 2015/07/28 - [건강&돈이야기] - 농협, 임금피크제 신호탄을 날리다. 현대차그룹은 내년인 2016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이를 계기로 청년층의 고용을 확대하고, 장년층의 고용안정이라는 사회적,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사측에서 임금피크제 논의를 제의한 바가 있지만, 다른 모든 현대차그룹에서 임금피크제를 그룹 차원에서 도입을 결정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동계는 임금피크제를 반대한다고 알고 있는데, 노조도 세고 입심도..

건강&돈이야기 2015.08.11

공무원 필독서 50권, 공시생은 한숨만 나온다.

공무원 필독서. 공무원이 되어서 읽어도 되는 필독서를 약 50권 정도를, 공무원 면접과 연관시켜 공무원 필독서로 지정한다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보통 공무원을 언제부터 준비했다고 물을 때...사람마다...짧게 공부한 척 합니다. 그러나, 포털 검색창에 공무원 관련 키워드를 쳤을 때....공무원 수험기간이 시작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적어도 짧게는 1~2년...길게는 3~5년 정도 걸리는 공무원 수험기간이고, 이는 단지 필기시험 합격선을 넘을 때는 기준으로 삼습니다. 필수과목 3과목, 선택과목 2과목에도 이런 기간이 소요되는데, 공무원 필독서 50권을 읽고 면접에서 이와 과련된 질문을 한다고 하니....무슨 사법고시도 아니고...5년 정도는 걸릴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공무원 면접이 까다로원 그토록 어..

광복절 특별사면, 경제활성화에 방점을 찍다.

광복절 특별사면. 과연 그 범위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성완종 특별사면으로 전 정부의 비리를 캐어내고, 특별사면을 아예 없애려고 했던 정부가 이젠 광복절 특별사면 카드를 들고 경제활성화의 신호탄을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하여 청와대에 보고한다고 합니다. 이번 특사는 경제살리기를 유도하기 위한, 아니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예견해 볼 수 있습니다. 잘못한 경제인들에게 실수를 만회할 카드를 쥐어 주면서, 청년채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섭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롯데그룹을 정치권이 손을 보려고 하니까, 롯데그룹은 대규모 채용계획을 밝히면서...간접고용효과를 수십만명까지 볼 수 있다는 여론전으로 정부에 멋진 키워..

롯데 주총, 신동빈와 신동주 누가 이길까?

롯데 주총이 신동빈, 신동주 형제의 롯데 형제의 난의 분수령이 될 듯 합니다. 롯데 주총에서 신동빈 회장이 이길 수 있을까요? 아니면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이길까요? 일본으로 건너간 신동주 부회장은 롯데 주총에서 우호지분을 결집하는데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바라보면 약간은 신동빈 회장이 유리해 보이긴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아야 누가 왕인지 결정이 날 것 같네요. 신동주와 신격호...그리고 신동빈. 아들들과 아버지는 왜 이렇게 호흡이 맞지 않는 걸까요? 94세인 신격호 회장..너무 고령이기는 합니다. 3부자가 과연 어떤 결과로 롯데의 운명을 가를까요? 신동주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서명한 해임지시서등을 국내 언론에 흘리면서 신동빈 회장을 궁지에 몰아 넣었지만, 신동빈 회장은 회사들을..

건강&돈이야기 2015.08.09

문재인 오픈프라이머리 vs 김무성 국민공천제

문재인 오픈프라이머리와 김무성 국민공천제 대결이 참 재미있습니다. 휴가를 다녀온 문재인 대표가 연일 김무성 대표에게 결단을 요구하며, 여론전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겠다...너희는 뭘 두려워하니?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꼭 해야 한다.... 문재인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와 권역별 비레대표제 일괄 타결 제안에 김무성 대표가 멈칫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다소 코너에 몰린 듯, 2가지를 묶어서 하면 안된다고 꼬리를 내리는 형국에, 문재인 대표가 계속 깐 이마를 또 까는 식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무성 대표는 그동안 자식처럼 여겼던 오픈프라이머리를 갑자기 국민공천제로 바꾸었습니다. 일정부분 수정한 이유가 있을텐데 그것이 뭔지는 무대 김무성 대표만이 알 듯 합니..

공무원 임금과 성과급체계, 퇴출까지 한다.

공무원 임금. 사기업에 비해 쥐꼬리 만한 임금으로 공직을 시작합니다. 보통 9급 공무원의 경우, 월 17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합니다. 은행권의 신입사원 초급 연봉이 4천만원을 웃도는 것과 너무 비교가 될 정도로 초라하죠. 거기에 그것만 믿고 공직생활을 이어간다는 공무원연금까지 개혁의 대상이 되고, 국가와 지자체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도 땅에 떨어진 상태. 올해 초 공무원 월급이 3.8%가 인상되었지만, 역시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당근책에 불과, 성과급도 쥐꼬리만큼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공무원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성과급 체계를 더 효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일잘하는 공무원은 성과급을 많이 주고, 일을 못하는 공무원은 재교육도 시키고 퇴출도 시킨다는 것이죠. 노동개혁의 공공부문에 대한 혁신..

건강&돈이야기 201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