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김무성 대표의 단독회동에 대한 바깥 세상의 추측과 억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과연 현직대통령인 박근혜와 집권당 대표인 김무성은 20분 동안 무엇을 이야기했을까요? 정말로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을까요? 박근혜 대통령의 고집정치가 이젠 호기심정치로 그 큰 줄기가 선회되는 기분이 약간 듭니다. 박근혜, 김무성에게 배신의 정치을 설명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 그 직을 걸고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가의 예측과는 달리 '배신의 정치' 라는 극단적인 표현도 서슴치 않게 한 이유가 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을까요? 그 배신의 정치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듣보잡의 흉탄에 어머니를 잃고, 부하의 권총에 아버지를 잃은 영애,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