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광주 저희집의 베란다텃밭과, 서울 어머니댁의 옥상텃밭의 극과극의 상황을 비교한 적이 있습니다. 2012/07/20 - [그냥일상이야기] - 베란다 텃밭과 옥상 텃밭, 너무도 대조되는 결실 그 후, 추석명절을 끼고 3달 가량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주인의 부지런함과 게으름으로 선명하게 드러난 베란다텃밭과 옥상텃밭의 최종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간단하게 지난 7월의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추는 열릴 기미도 안보입니다~ 베란다텃밭에 달랑 방울토마토 두알~~ 광주 저희집 베란다텃밭의 초라한 성적표. 그럼 서울 어머니댁의 옥상텃밭은 7월달,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토마토쥬스를 갈아먹을 정도로 무척 풍성한 수확이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하죠?~ 고추도 주렁주렁 대단했답니다. 옥상텃밭의 여러가지..